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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교외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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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그누가_둘하나.jpg (77.3 KB)   Download : 1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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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그누가- 둘하나


막내둥이 꼬마 녀석아 등불을 꺼줄래
하얀 달빛 창가에서 머물고 있다
막내둥이 꼬마 녀석아 창문을 열어줄래
오늘 밤은 달님이랑 새우고 싶다
달님도 외로워 우는 밤에
풀벌레도 잠 못 이루고
별님도 슬픔의 이슬 내려
풀잎마저 울게하네
이 세상이 무지개처럼 곱기만 하다면
그 누가 그 누가 눈물 흘리나
이 세상을 비둘기처럼 살 수만 있다면
그 누가 그 누가 화를 내겠나


무달
아 이 노래? 대학가요제 노래 모아 놓은 앨범에서 이 노래 듣고 아 좋다 했었는데··· 다시 들으니 또 새롭네요.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가요제 손꼽아 기다리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는 것 같습니다.

대학가요제 보면서 내가 참가자가 되어 무대에 선 것 같아 심장이 쿵쾅쿵쾅 뛰기도 하고, 내가 심사위원이 되어 쟤가 대상 받을 거야 아냐 쟤가 더 잘해 이렇게 점수를 매기기도 했지요.

근데 매년 내가 찍은 팀이 입상을 못 하다가 김학래의 ‘내가’ 라는 노래 아시죠? 그 노래 내가 찍어서 대상 받았다고 동네방네 뛰어다니며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.

‘그 누가’가 나오던 해의 대상은 누구였더라? 여튼 이 노래가 나오던 해의 대학가요제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만. 나중에 입상곡들 모아 놓은 앨범 들으면서 이 노래 참 좋았습니다. 왜냐하면 이 노래에서 막내보고 등불 꺼라 창문 열어라 라고 하잖아요. 나도 막내이기 때문에, 나보고 부르는 노래 같아서 더욱 좋습니다.
 2008/11/12  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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